[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박원숙이 과거에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고민했던 자아 성찰의 시기가 있었음을 고백했다.
18일 화요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이경진, 김청과 함께하는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박원숙은 당시, 삶의 어느 부분 하나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속상한 마음에 온종일 목 놓아 울었던 지난날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원숙은 "그다음에 사건 사고가 계속 터지고 그러는데도, 너무 힘든 일이 있어도 참아낼 수 있는 내공이 생긴 것 같다."며 그날 이후, 단단해진 내면을 드러냈다. 이어 박원숙은 "'같이삽시다' 촬영하다가 죽었으면 좋겠다."는 돌발 발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원숙이 충격 발언을 한 이유는 무엇이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