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장수원 "♥아내 '술좀 그만 먹어라' 잔소리..새벽에 들어가 싸운적도"('두데')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2-10-18 16:57 | 최종수정 2022-10-18 16:57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이 결혼 후 아내와의 일상을 전했다.

18일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젝스키스 장수원이 출연했다.

장수원은 근황에 대해 "얼마 전 고정적인 유튜브가 끝나고 개인적인 요식업을 하고 있다. 여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린 장수원은 "결혼 생활이 어떻냐"는 질문에 "행복하다"고 답했다. 장수원의 아내는 1살 연상으로, 유명 배우의 의상을 담당하는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졌다.

장수원은 "'결혼하기 잘했다'라는 순간이 있다면 언제냐"는 질문에 "날 많이 걱정해 주고 아낌없는 사랑의 조언을 해준다. '술 적당히 먹으라고 귀가 좀 빨리해라' 이런 말을 많이 듣는다. 건강을 많이 챙겨준다"고 답했다.

그는 아내와 최근 싸운 일화를 묻자 "잘 안 싸운다. 사실 제가 가장 문제다. 코로나19 때문에 밤 10시 전에 늘 집에 들어갔는데, 얼마 전에 새벽 4시까지 마신 적이 있다. 그때 약간의 꾸중을 들었는데 다 제 잘못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부부 예능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전에 SBS '동상이몽 2'에 한 번 나간 적이 있다. 작가님과 PD님이 출연해 줬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아내를 공개할 내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 내가 카메라가 돌아가면 자연스럽게 못하고 연기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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