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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윤태영이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해 상속설에 대해 터어놨다.
윤태영은 "연애 당시 중매가 끊임없이 들어와, 더이상 안 되겠다 싶더라"며 아내를 집안 행사에 데려갔다고 말했다. 그는 "만날 수록 아내에 대해 결혼이란 운명을 확신했다"며 "집안 모임에 손잡고 무작정 데려갔다, 데려갔더니 부모님이 놀라셨다"고 말했다.
2007년 결혼한 이들은 삼남매의 부모가 됐다. 윤태영은 "아내 생일선물로 한도없는 신용카드를 선물했다"며 "같이 쇼핑하면 반응이 미덥지 않아 카드를 선물했다. 뭘 산진 모른다"고 웃었다.
이날은 그의 아버지인 윤종용 삼성전자 전 부회장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MC들은 "상속 유상만 450~500억으로 추정된다. 상속받은 재산이 어마어마하다던데"라고 묻자 윤태영은 "사실이 아니다. 상속 받은게 별로 없다. 저도 잘 모르는 내용인데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하더라"고 해명했다.
윤태영은 현재 사업가로 변신해 아버지와 함께 설립한 투자 회사에서 근무 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