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아들, 보통 아냐...아파트에서도 소문나" ('런닝맨')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10-17 10:16 | 최종수정 2022-10-17 10:17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아들 지호 군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유재석의 아들 바보 면모가 드러났다.

이날 유재석은 지석진이 "딸 갖고 싶다"고 이야기하자 "딸은 진짜..."라며 공감했다. 지석진은 전소민을 향해 "어렸을 때 아빠가 너 보려고 일찍 들어오시고 그랬지?"라고 물었고 이에 전소민은 "엄청 좋아하셨다"고 답했다. 하하는 "몇 살 때부터 아버지와 어색해지냐"는 질문을 건네기도. 전소민은 "저 초등학교 때부터였다. 아빠는 표현을 많이 하는 스타일은 아니셨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나도 그런 표현 많이 하는 스타일은 아니데 아이들한텐 좀 한다. (아들) 지호한테 어렸을 때 했지만 지금은.. 화내지는 않는데"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하하가 "지호 보통 아니다"라고 덧붙이자, 유재석은 "지호가 아파트에서 인사 잘하기로 소문났다"며 말을 이었다. 이후 제보가 이어졌다. 전소민은 "미용실에서도 지호가 와서 인사한다고 하더라"라고 전했고 양세찬은 "저도 봤다. 나한테도 오더니 그냥 안기더라"라며 지호 군의 인싸력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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