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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미우새' 쌈디가 남다른 입담 실력을 자랑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서장훈은 쌈디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인 부산 사투리에 대해 언급했다. 평소 중저음의 목소리로 여심을 홀린 그는 "저만의 톤이 있다"며 "중학교 이후로 변성기가 와서 목소리가 이랬다. 제가 집에서 전화받으면 다들 아버지인 줄 아시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신동엽이 "밥줄 끊길까 봐 일부러 사투리를 쓴다는 말이 있다"고 하자, 쌈디는 "진짜 서울말을 못한다. 사실 고치려고 해 본 적도 없고 잘 안 고쳐지더라"고 결백함을 주장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사진 출처=SBS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