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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구해줘 홈즈' 이사를 결심한 1인 가구 의뢰인이 최종선택하지 않은 매물을 선택하며 두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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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물의 이름은 '멜로망원스'였다. 이 매물은 엘리베이터는 물론 자전까지 풀옵션으로 준비되어 있었다. 또 이 매물 옥상은 공용 공간으로 망원동 주택가지만 탁트인 뷰를 가지고 있었다. 특히 옥상 바베큐도 가능한 공간이었다.
이어 복팀은 두 번째 매물이 있는 마포구 마포동으로 향했다. 이 집은 마포역에서 도보 8분에 위치해 있고, 도보 3분에 한강공원을 갈 수 있었다. 이 매물은 방 2개와 화장실 2개로 되어 있었고 엄청난 한강뷰를 자랑하고 있었다. 이 매물 역시 에어컨과 세탁기 건조기 등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이 매물의 가격은 전세가 3억 5천만 원이었다.
복팀은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세 번째 매물로 향했다. 도보 5분에 망원역이 위치해 있었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장안의 화제였던 '나래바'가 있던 옛 박나래의 집 옆집 매물이었다. 옛 집을 올려다 본 박나래는 "저 위층이 충재씨랑 썸을 탔던 곳...."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추억에 잠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매물은 방이 무려 3개로 되어 있었다. 특히 이 매물은 1인 가구지만 욕조가 있는 화장실을 가지고 있었다. 또 이 집의 창문에서는 옛 '나래바'가 정면으로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매물의 가격은 전세가 4억 9천만 원이었다.
복팀은 최종선택으로 '멜로망원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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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물의 주차장은 기계식으로 되어 있었고, 복팀은 "이거 출근 시간에 시간 다 잡아 먹는다"라며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매물에는 엄청나게 높은 층고는 물론 가전이 풀온션으로 되어 있는 매물이었다. 이 매물에는 스크린과 빔 프로젝터까지 갖춰져 있었다. 또 이 매물 역시 옥상에 공용공간이 갖춰져 있었다. 이 매물의 가격은 전세가 4억 9000만원이었다.
덕팀은 두 번째 매물로 마포구 연남동으로 향했다. 홍대입구까지 도보 10분에 위치해 있었다. 이 매물의 이름은 '내집이 핫플이연남'이었다. 이 매물은 한층 단독 세대로 되어 있었다.
사유리는 매물의 최신 인테리어를 본 후 "뉴욕에 있는 갤러리 느낌이다"라고 감탄했다. 이 매물은 식기세척기는 물론 냉장고까지 기본옵션으로 되어 있었고, 엄청난 수납과 정수기는 물론 세탁기와 건조기까지 준비되어 있었다. 하지만 투룸이지만 너무 작아 드레스룸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공간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 매물은 전세가 3억 8천만 원이었다.
마지막으로 덕팀은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매물로 향했다. 이 매물의 이름은 '합정에 베란다있젠'으로 망원과 합정의 더블 역세권이었다. 이 매물은 2019년 리모델링을 마쳤다. 특히 이 매물은 엄청난 크기의 야외 베란다를 갖고 있었다. 박영진과 사유리는 엄청난 크기의 베란다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 매물을 전세가 4억 원이었다.
덕팀은 최종 매물로 '합정에 베란다있젠'으로 선택했다.
의뢰인은 최종 선택으로 복팀의 '나혼산 쓰리룸'을 선택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