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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아들"...'싱글맘' 이지현, 책가방·휴대폰 분실한 子 때문에 생고생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2-10-17 20:24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아들이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 나섰다.

이지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호와 3호가 아픈데 2호라도 조용하길 바랬어요. 책가방은 책가방대로 잃어버리고 휴대폰은 휴대폰대로 잃어버리고 단세포 생명체 아들. 어느 별에서 왔니. 자기는 친구랑 게임하고 있을 테니 엄마보고 찾아오라는 뻔뻔한 아들. 찾으러 다니는데 너무 추웠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아들이 잃어버린 책가방과 휴대폰을 찾기 위해 완전무장을 하고 나선 이지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엄마에게 심부름을 시킨 아들은 친구와 게임 삼매경에 빠져 있는 모습.

이지현은 "다행히 길가에 버려진 가방은 찾았지만 휴대폰은 못 찾았어요. 혹시 단지 주민분들 분실된 휴대폰 보시면 댓글 좀 부탁드려요"라며 "아들. 생각 좀 하고 살자. 자기 물건은 자기가 챙기기"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현은 두 번의 이혼 후 홀로 1남 1녀를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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