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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원어스 레이븐이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중단한다.
당사는 해당 건의 진위를 면밀하게 파악 중이다. 사실확인이 완료될 때까지 레이븐의 모든 활동은 중단되며 원어스는 5인 체제로 향후 예정된 모든 스케줄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아직 A씨의 주장이 사실인지, 그가 공개한 음성파일에 담긴 목소리의 주인공이 레이븐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RBW는 우선 레이븐의 활동을 중단하는 초강수를 뒀다. 원어스는 지난달 발표한 '말루스' 타이틀곡 '세임 센트'로 음악방송 4관왕을 달성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던 터라 레이븐의 활동 중단은 뼈 아픈 결정일 수밖에 없다.
그만큼 RBW는 모든 리스크를 감당하고라도 해당 논란에 대해 명명백백 밝혀내겠다는 각오다. 대신 "유포 당사자의 주장이 명확한 근거가 없는 허위사실로 확인될 경우 법무법인을 통해 강경대응할 것"이라며 "관련 게시물과 다른 멤버들은 일체 무관함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안녕하세요. RBW입니다.
그룹 원어스(ONEUS)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 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근 온라인 유포되고 있는 멤버 RAVN(레이븐)의 사생활 이슈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해당 건의 진위를 면밀하게 파악 중으로, 사실 확인이 완료될 때까지 레이븐의 모든 활동은 중단될 예정입니다. 이에 원어스는 향후 예정된 모든 스케줄을 5인 체제로 이어 갑니다.
당사는 유포 당사자의 주장이 명확한 근거가 없는 허위 사실로 확인될 경우, 담당 법무법인을 통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또한, 관련 게시물과 원어스의 다른 멤버들은 일체 무관함을 확인하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셨을 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보다 더 신중하게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