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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여진구가 "원작 너무 좋아해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조이현은 "시나리오를 받고 '동감'이라는 작품을 처음 접했다. 내가 좋아하는 느낌의 영화였다. 더 잘하고 싶고 우리의 색깔로 새롭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설명했다.
영화 '동감'(00, 김정권 감독)을 리메이크한 '동감'은 1999년의 남자와 2022년의 여자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 등이 출연했고 '고백'의 서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월 1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