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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안정환과 김성주가 또다시 케미를 보여줬다.
이날 '어복 황제' 안정환이 생애 처음으로 '내손내잡'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는 전날 설치해둔 소라 통발부터 해루질까지, 노력 대비 저조한 수확량을 기록한다고. 이에 김용만은 "믿음이 안 간다"라며 안정환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한 번의 실수로 촌장의 위상이 떨어진 안정환은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자신만의 노다지로 패키지 형제들을 데려간다. 하지만 갯벌 역시 안정환의 편을 들어주지 않고, 김용만과 김성주는 계속된 삽질에 체력이 고갈되자 안정환을 탓한다는 귀띔. 이 가운데 안정환은 승부욕이 발동해 무한 삽질을 이어간다.
과연 안정환은 '안촌장'의 신용 하락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또 김성주의 마음을 되돌려 '중계 커플' 케미를 다시 한번 보여줄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안촌장' 안정환과 패키지 형제 3인방의 마지막 '내손내잡'은 오늘(17일) 밤 9시 MBC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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