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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이찬혁이 솔로가수로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이찬혁은 "빨리 개인 작업물을 들고 발표하게 될 줄은 몰랐다. 올해 초에 갑자기 앨범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많은 사람이 들어줄 것 같았다"며 솔로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번 앨범 '에러'에는 레트로, EDM, R&B, 발라드, 가스펠 등 다채로운 장르가 수록됐다. 이찬혁 특유의 고정관념을 뒤엎는 기발함, 철학적 메시지, 섬세한 감수성이 더해져 음악 팬들의 마음을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어떠한 환경과 상태에도 영향받지 않는 '초월적 자유'를 이야기했던 그가 과거 자신의 노래 속에서 모순, 즉 '오류'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삶의 최우선 가치란 무엇인지 탐구했고 이를 자신만의 음악으로 완성한 만큼, 이찬혁의 진정성이 가득 담긴 만큼 울림은 더욱 크게 다가올 예정이다.
이찬혁의 솔로 정규 1집 '에러'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