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 조이현 "편안하고 따뜻한 작품 고팠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2-10-17 11:12


영화 '동감'의 제작보고회가 17일 용산CGV에서 열렸다. '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 분)'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 분)'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다. 질문에 답하는 조이현의 모습. 용산=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

/2022.10.17/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조이현이 "편안하고 따뜻한 작품 고팠다"고 말했다.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청춘 로맨스 영화 '동감'(서은영 감독, 고고스튜디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사랑을 꿈꾸는 95학번 용 역의 여진구, 사랑이 어려운 21학번 무늬 역의 조이현, 솔직하고 당찬 용의 첫사랑 한솔 역의 김혜윤, 7년째 든든한 무늬의 남사친 영지 역의 나인우, 모든 것이 완벽한 용의 친구 은성 역의 배인혁, 그리고 서은영 감독이 참석했다.

조이현은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의 드라마, 영화가 고파있던 사람이었다. 우연치 않게 '동감'이라는 작품이 딱 들어와 시나리오를 읽고 바로 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동감'(00, 김정권 감독)을 리메이크한 '동감'은 1999년의 남자와 2022년의 여자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 등이 출연했고 '고백'의 서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월 16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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