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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하나가 삼촌 전노민에게 사기를 당했다.
이상준(임주환)은 김태주가 삼촌을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됐고, 화장실로 향하는 복도에서 우연히 만난 김태주에게 "삼촌을 정말 만났네"라며 "판타지 속 그 모습이었냐"고 물었다. 김태주는 "그보다 멋지시던데"라고 말하기도.
또 이상준은 김태주에게 "넌 날 헷갈리게 해"라고 말하며 김태주를 붙잡았다. 이상준은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었을 때 모자를 씌워줬던 것을 언급하며 "그날 나 감동시켰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태주는 "최소한의 매너였어. 혼자 헛갈린 건 너다"라며 돌아섰다.
결국 앞차와 시비가 붙었고, 차에서 내린건 다름아닌 김태주의 삼촌인 김명재였다.
이후 인맥과 정보가 없는 탓에 한국에서는 사업이 힘들다는 삼촌을 안타까워하던 김태주는 삼촌 회사 사외이사에 임명된다는 서류에 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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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주는 차윤호(이태성)에게 김명재를 위해 콘서트 티켓을 부탁했고, 이 티켓은 차윤호가 아닌 이상준이 구해줬다. 하지만 김태주와 이상준이 기다리는 자리에 김명재는 나타나지 않았다. 김태주는 김명재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없는 번호라는 음성이 흘러나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준은 매니저를 시켜 김명재가 있는 곳을 찾아갔지만 그런 사람은 없다는 말을 들었고, 이때 김태주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 한통을 받았다.
알고보니 김태주의 이름으로 대부업체에서 2억 원이라는 돈을 대출 받았음을 알게된 김태주는 큰 충격을 받고 구역질을 하며 대부업체 사무실 밖으로 뛰쳐나갔고, 이상준의 품에서 실힌하는 모습을 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