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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혜수가 상상도 못 할 진실과 마주한다.
자식이 아프기에 억장이 무너지면서도 국본의 자리도 위태로워질 수 있는 문제를 염두에 두며 신중하게 대처하는 모습에서 화령이 왜 국모이자 엄마인지를 알 수 있었다. 아직 세자가 병환으로 쓰러진 사실을 아무도 모르는 만큼 화령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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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심스럽게 안을 살피던 화령은 그곳에서 무언가를 목도, 전각을 벗어나 잔뜩 얼어붙은 표정을 짓고 있다. 뛰는 가슴을 움켜쥔 화령의 눈가에는 어느새 눈물도 고여있다. 이토록 화령을 놀라게 한 장면이란 무엇일지, 계성대군이 무슨 이유로 전각을 찾은 것인지 무한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이 모든 진실은 16일 밤 9시 10분 tvN 토일드라마 '슈룹'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