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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없이 홀로 이유 있는 캐나다행…"단풍국서 행복한 견생"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2-10-15 17:48 | 최종수정 2022-10-15 17:5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이효리가 유기견 해외입양봉사에 나섰다.

최근 유기견들의 해외 입양은 돕는 TWU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효리님 이동봉사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울 메이가 선하고 좋은 기를 받아 단풍국에서도 행복한 견생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도움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한 사진에는 이효리가 봉사자들과 함께 유기견의 입양을 돕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벤쿠버까지 동행한 사진이 게재됐다. 입양을 보내는 '메이'를 쓰다듬고 애정어린 눈빛을 보내는 이효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날 이효리는 제주도에서 구조된 개들과 CRK, TWU 등 여러 단체들이 주선한 유기견들의 해외입양봉사자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는 마산시동물보호소에서 구조된 진돗개 믹스 메이의 이동봉사를 맡았다.

특히 이효리의 해외입양봉사가 이번이 처음은 아닌 것으로 전해진다. 이효리는 기회가 닿을 때 해외입양봉사를 했고, 또 직접 나서 해외입양봉사자를 구하기도 했다. 또한 TWU에 따르면 얼마 전 남편 이상순 역시 해외입양봉사자로 나서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는 꾸준히 유기견 보호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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