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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허니제이가 예비신랑을 깜짝 공개했다.
이날 홀몸이 아닌 딸 허니제이를 위해 어머니는 특급 요리를 준비했다. 허니제이는 "만두를 잘 빚으면 예쁜 아기 낳는대"라면서 만두를 빚었다. 이어 예쁜 아기 '러브'를 위한 할머니표 푸짐한 밥상이 차려졌다.
그때 어머니는 허니제이가 아기 시절 입었던 배냇저고리를 꺼냈고, 허니제이는 "갑자기 눈물 난다"며 엄마가 되어보니 크게 느껴지는 엄마의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어머니도 "잘 커줘서 고맙지"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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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예비신랑의 얼굴은 가렸지만, 뒷 모습에서 느껴지는 훈훈함과 큰 키를 자랑해 눈길을 단번에 끌었다.
한편 허니제이의 소속사에 따르면 허니제이는 오는 11월 4일 1세 연하의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는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소중한 인연과의 기쁨의 순간을 함께 하고자 한다"면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된 허니제이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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