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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가 최근 문제가 된 스타들의 음주운전을 언급했다.
"'무한도전' 식구들이 와서 쇼를 하니까 난생처음 보는 사람들도 왔다"는 박명수는 "돈을 벌려고 결혼식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적자였다"며 안타까워했다.
전민기는 여러 식구를 결혼식에 데리고 와 결혼식장을 꾸민 꽃까지 들고 가는 하객을 언급했고, 이에 박명수는 "그건 차라리 버리는 거니 괜찮은데 답례품 네 개 챙기는 사람도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전민기는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음주운전 사고가 잦아졌다. 연예인들 음주운전도 논란되고 있다"며 "음주운전 할 거야라는 사람은 없다. 다만 술에 완전 취해 대리기사가 안 잡히면 순간 생각이 안 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술은 혼자 먹는 게 아니다"라는 박명수는 "주변에서 말려야 한다. 또 이건 버릇이다. 실수로 그랬던 경우가 있으면 참회를 해야 하는데 또 하면 버릇이다. 삼진아웃도 잘못됐다. 한 번 걸리면 3년 동안 운전 못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고 상습적인 음주운전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동료들 이야기를 깊게 할 수 없지만 안타깝다"며 "음주운전은 남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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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도난 신고가 접수된 차량이라 충격을 가한 가운데, 당시 만취한 상태로 장거리를 운전을 했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편의점을 들렸다가 실내 흡연하는 모습까지 포착돼 거센 비판을 받았다. 특히 2007년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바가 있다.
허찬도 지난달 20일 오전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고, 결국 팀 빅톤에서 탈퇴하게 됐다. 곽도원은 지난달 25일 오전 제주 애월읍 한 도로에서 자신의 SUV 차량을 세워 둔 채 차 안에서 잠들었다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렸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