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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N 신규 예능 '뜨겁게 안녕'이 호스트 유진이 등장하는 '감성 촉촉'한 티저로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이번 티저에서 유진은 가을이 만연한 들판을 홀로 거닐며, 조용히 내레이션을 읊조려 한 편의 모노드라마를 보는 듯한 분위기를 만든다. 이어 유진은 "지금껏 수많은 안녕을 경험했어요. 하지만 안녕을 한다는 것은 결코 익숙해지지 않아요. 생각하고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죠"라며, '안녕'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한다.
조용한 호수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채 앉아 있던 유진은 자신의 품에서 'Hi-Bye'라고 적힌 상자를 내려놓는다. 뒤이어 발걸음을 옮긴 유진은 '안녕하우스'라는 팻말이 적힌 아담한 집에 다다르고, "이곳에서는 그렇지 않아요, 안녕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곳"이라고 전해, '안녕하우스'에서 펼쳐질 만남과 인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MBN 공감 리얼리티 '뜨겁게 안녕'은 이달 말 첫 회를 방송할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