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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나는 솔로' 5기 정수와 1기 정순의 열애가 공개됐다.
현재 장거리 연애 중인 두 사람은 주로 주말을 이용해 달달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드디어 데이트 날이 다가왔고, 두 사람은 보자마자 와락 포옹했다. 이후 커플링 공방으로 가, 서로의 커플링을 만들었고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결혼까지 할 것 같으니까 반지를 맞추는 것이다. 이제 빼도 박도 못 한다"며 부러움을 폭발시켰다. 실제로 두 사람은 차에서 손을 꼭 잡더니 키스까지 나눠, 3MC 데프콘, 가영, 9기 옥순을 격분(?)하게 만들었다.
데이트를 마친 뒤, 정수는 제작진에게 "아직 결혼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서로에게 실망하지 않는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정수와 정순의 이야기가 끝난 후, MC 데프콘은 9기 옥순에게 "'나는 SOLO' 출연자들의 커뮤니티가 있다고 들었다. 거기서 혹시 커플 예감 정보가 있냐?"고 물었다. 옥순은 조심스레 "있다"고 밝혀 또 다른 '기수 초월' 사랑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잠시 후, '나솔 삼총사'는 다시 짝짓기 경쟁에 돌입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먼저 1기 영호는 "조섹츤 님은 제칠 자신이 있다"며 의기양양했다. 그가 지목한 4기 영수는 "8기 영수는 예상 못했다. 이번엔 (사랑을) 쟁취해서 솔로생활 청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8기 영수는 "확실하게 저만의 매력을 뽐내겠다"며 여유롭게 웃었다.
이후 4기 영수는 갑자기 "다들 자세가 안됐어~"라고 하더니, 홀로 해변가 '탐색'에 돌입했다. 그러나 오직 강아지만이 그를 반겼다. 이를 본 MC 데프콘은 "개가 따르는 남자다. 사람이 안 따르고…"라고 콕 집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나솔 삼총사'가 첫 끼로 라면을 흡입하고 있던 상황 속, '뉴페이스' 그녀들이 입장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SBS PLUS·ENA '나솔사계'는 '솔로나라'를 거쳐 간 110여명의 출연자들의 '그 후 이야기'를 담는 스핀오프 예능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중. '나는 솔로'를 통해 만났던 많은 이들이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들이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사진=나솔사계 캡처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