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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미운 7살 딸 육아..."친정 母, 네 딸 못 키우겠다고" ('원하는대로')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10-13 22:41 | 최종수정 2022-10-13 22:41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최정윤이 '미운 일곱 살' 딸을 향한 육아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에서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박하선과 25년 전부터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연예계 대표 절친' 박진희-최정윤이 함께한 경기도 이천 여행기 2탄이 펼쳐졌다.

이날 4인방은 늦은 밤까지 아이 엄마들끼리의 토크를 이어나가며 수다꽃을 피웠다.

최정윤은 "친정 엄마에게 아이를 맡기고 여행을 왔는데, 아까부터 '네 딸 못 키우겠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한탄 섞인 발언을 이어나가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최정윤은 "엄마 잔소리에 내 전화를 피한다. 7살이다. 일부러 안 들리는 척한다. 자기 주장 너무 강하고"라며 "너무 예쁘고 친구같은 딸이지만 요즘 육아 고비가 왔다"고 솔직한 속내를 토로했다.

이에 육아 선배이자 '찐친' 박진희는 "내 아이를 옆집 아이 키우듯 해야 한다. 하숙을 쳤다고 생각하라"는 현명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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