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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경 남편 정체, 3000억 회사 대표..너무 사랑해 대장부 기질 누르고 내조 중” (연예뒤통령) [종합]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2-10-13 15:59 | 최종수정 2022-10-13 16:00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의 재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재력가 남편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김성경 신혼집은 시그니엘 재력가 남편은 누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김성경의 남편이 운수업 대표로 알려져 있다며 "확인해보니 이분의 회사 가치가 2000억 원에서 3000억 원 수준이더라. 상당한 자산가다. 어릴 때부터 부유하게 자랐고 지금 하고 있는 업이 아버지의 대를 이어 2대째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두 사람의 신접살림은 롯데 시그니엘에 차려졌다며 "잠실에 있는 주상복합 공간이다. 조인성을 비롯해 클라라가 사는 곳이다. 분양가가 42억 원에서 380억 원 정도 된다. 워낙 비싼 가격이라 잘 안 팔려 2017년, 2018년에 분양했는데 올해 완판 됐다고 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20년부터 만나 사랑을 키웠다고. 이진호는 "특별히 결혼식을 하지 않고 지난해 혼인신고만하고 살았다고 한다"며 "지난해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고 한다. 이 자리에는 당연히 언니인 김성령이 왔다. 김성령도 김성경의 남편을 보고 굉장히 마음에 들어 했다고 한다. 좋은 평가를 내렸다고 한다. 사진을 봤는데 인상이 좋았다. 사업가로서의 날카로운 인상보다는 인자한 이미지였다"고 했다.

이어 "가족들 모두가 환영하는 결혼이었다. 본인 역시도 남편에 대한 사랑이 두터워 본인이 가지고 있는 대장부 기질을 다 누르고 내조와 가정에만 힘쓰고 있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김성령의 동생이기도 한 김성경은 1993년 SBS 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2002년 퇴사했다. 1996년 결혼했지만 2000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한 명이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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