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심진화와 통화할 때 목소리 톤 최대한 다운 시켜"('다시갈지도')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10-13 13:15 | 최종수정 2022-10-13 13:16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다시갈지도' 김원효가 유부남의 혼자 여행 처세 꿀팁을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13일 방송되는 '다시갈지도' 29회에서는 '함께갈지도' 특집이 펼쳐지는 가운데, 여행파트너 김신영, 이석훈과 함께 최태성, 김원효가 랜선 여행에 동행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신영과 김원효가 직접 대리 여행자로 나서 기대를 증폭시킨다. 김신영은 '다시갈지도'가 낳은 최고의 대리여행자인 꽃언니와 태국 방콕으로, 김원효는 텐션 높은 삐까뚱씨와 사이판으로 떠난다.

연예계 대표 사랑꾼인 김원효는 반전 속내를 꺼내 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여행에 가서 심진화와 통화할 때 일부러 목소리 톤을 최대한 다운시킨다"며 "괜히 재미없는 척, 힘든 척을 한다"라고 전해 폭소를 안긴다. 아내 없이 여행에서 즐거운 티를 내지 않으려는 귀여운 선의의 거짓말인 것. 이어 김원효는 김신영과 즉석에서 상황극까지 펼치며, 아내 맞춤형 '중저음'과 혼자 여행용 '초고음'을 오고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김원효는 삐까뚱씨와의 사이판 대리 여행을 제대로 즐기며 역대급 랜선 여행을 완성했다는 후문. 아름다운 태평양이 한 눈에 보이는 패러세일링 체험부터 상공 14,000FT에서 자유낙하하는 스카이다이빙 등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모두 실현하며 자유를 만끽한다. 특히 김원효는 "심진화가 '내가 여행 다녀와서 내내 웃고 있더라'고 말했다"며 숨길 수 없는 대리 여행의 후유증을 고백했을 정도. 아내 심진화 없는 자유 여행을 제대로 즐긴 김원효와 삐까뚱씨의 사이판 대리 여행은 본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채널S '다시갈지도'는 13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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