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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소지섭이 '유퀴즈'를 통해 유재석과 만난다.
다음으로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충무로의 '미다스 손' 영화 제작자 장원석 자기님과 담소를 나눈다. '왕의 남자', '범죄 도시'를 탄생시킨 장본인으로서 영화 제작 과정을 생생하게 밝힐 예정이다. '범죄도시2'의 주연 배우 마동석, 손석구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 신의 한 수라 생각하는 캐스팅, 영화 제작자로서의 남다른 책임감을 공유하며 현장을 몰입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독일 청소년 합창단 지휘자 정나래 자기님은 독특한 이력으로 눈길을 끈다. 대학 졸업 후 독일로 유학을 떠나고, 이후 도르트문트 청소년 합창단 지휘자가 되어 '아리랑'으로 독일 청소년 합창대회 우승을 이끈 것. 독일 학생들에게 한국어 노래를 지도하게 된 계기, 자기님과 합창단 단원들이 한 가족이 된 사연과 더불어 도르트문트 청소년 합창단의 천상의 무대도 예고돼 기대감을 드높인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통해 탄생했던 전설의 명대사 "밥 먹을래 나랑 뽀뽀할래"를 재차 연기하는 즉흥 연기도 선보인다. 또한 여전한 예능감도 선보이며 탄성을 자아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