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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경, 비연예인 사업가와 작년 재혼…전남편과 이혼 22년만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2-10-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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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50)이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성경은 지난해 운수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 사업가와 재혼했다. 별다른 예식은 없이 혼인신고만 했으며, 지난 7월 신혼여행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경이 전 남편과 이혼 후 22년 만에 재혼한 셈이다. 김성경은 1996년 첫 번째 남편과 결혼했지만, 결혼 4년 만인 2000년 이혼했다. 전 남편과 사이에는 아들 한 명이 있고, 아들과 함께 2018년 KBS 예능 '엄마아빠는 외계인'에 출연하기도 했다.

1993년 SBS 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성경은 뉴스와 교양 프로그램을 주로 진행했다. 2002년 퇴사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한 후에는 '기분 좋은 날' '백년식당' '강적들'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영화 '구세주:리턴즈'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등에 출연,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배우 김성령의 친동생으로도 유명하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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