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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열애는 역시 부담? 9기 '영식♥영자', 한달 만에 '초고속 이별' 인정…"더 언급 안해줬으면"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10-11 21:51 | 최종수정 2022-10-11 21:52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공개 열애의 부담 탓일까.

'나는 솔로' 9기 영식과 영자가 결별했다. 열애 사실을 공개한지 한달만이다. 초고속 만남, 초고속 이별이다.

영식은 11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많은 분들이 물어보셔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 헤어졌습니다. 더 이상 이 문제로 언급 안 해주셨으면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간 영식과 영자는 서로의 개인 계정 팔로우를 끊었고, 두 사람의 투샷 사진이 사라지면서 결별설이 돌기 시작했다.

영자와 영식은 ENA플레이, SBS플러스 연애 예능 '나는 솔로' 9기 출신이다.

촬영 당시에는 각각 옥순, 영철에게 호감을 표현했지만 방송 이후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깜짝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함께 생일파티는 즐기는 다정한 사진 등을 올리며, 달달모드를 과시해 이번 결별은 이들의 만남을 응원하던 팬들에게 아쉬움으로 다가오기도.

그러나 "남녀간에 만남이야 언제 어찌될지 누가 알겠냐" "두 사람에게 응원만 보내자"라는 등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1989년생인 영식은 TOP10 안에 드는 프로 경륜 선수로 억대 연봉을 받고 있으며, 1993년 생인 영자는 삼성전자에서 10년째 근무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영식·영자 개인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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