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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나는 솔로' 9기 영자와 영식이 공개 연애 약 한 달 만에 결별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결별 시기가 영자의 필리핀 여행과 맞물린다며 물음표를 보였다. 영자는 최근 최근 9기 옥순, 남자 지인들과 필리핀으로 골프 여행을 떠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소 과감한 비키니를 입은 사진을 공개한 후 스스로 '음주 수영'이라고 표현하는가 하면, 다른 남성들과 골프를 즐기는 모습도 SNS에 게재했기 때문. 이후 이를 지적하는 누리꾼도 등장하자 영자는 영식과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 내용을 캡처하며 변치 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해당 대화에서 영식은 "조금만 힘내. 오면 오빠가 꼬옥 안아줄게". "친하지 않은 사람들이랑 타국에서 생활하다 보니까 자기도 많이 힘들 거야"라고 응원했고 영자는 "여러모로 속상했을 텐데 미안하고 고마워"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영자와 영식은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9기 출연자로, 영자는 당초 영철과 최종 커플이 됐지만 방송 후 결별했으며 지난달 영식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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