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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생' 주현영, 상큼 애교→애틋한 감정 표현까지 다채로운 매력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10-11 14:57 | 최종수정 2022-10-11 14:57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복학생' 주현영이 권혁수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주현영은 지난 8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복학생: 학점은 A지만 사랑은 F입니다'(이하 '복학생') 7회에서 발랄한 애교가 가득한 웃음부터 슬픔의 눈물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했다.

특히 주현영은 남사친이라고만 생각했던 노종현의 고백을 들은 후 연인인 권혁수를 위해 노종현에 선을 긋고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친한 친구를 멀리하는 것에 마음 아파하면서도 노종현을 신경 쓰는 권혁수를 위해 노력한 것. 그러던 중 과에서 MT를 가게된 주현영은 불편한 마음을 숨기고 권혁수에 진심을 고백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MT 장소에 찾아온 노종현으로 인해 분위기는 차갑게 식었다. 권혁수와 노종현이 다투는 모습을 본 주현영은 노종현을 돌려보내고 권혁수에 "선배를 정말 많이 좋아해요. 근데 저 너무 힘들어요"라며 눈물로 그간의 속앓이를 고백했다. 권혁수는 그런 주현영의 마음을 헤아리고 자신의 마음이라는 감옥에서 석방시켜주겠다고 선언하며 이별을 택했다.

주현영은 매회 서사의 중심에 선 인물의 요동치는 감정선을 사실감 있게 그려내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좋아하는 선배에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연인이 되었지만, 생각과는 달리 자꾸만 꼬여가는 친구와 연인과의 관계에서 혼란스럽고 괴로워하는 감정을 표현했다.

또한 주현영은 방송 초반부터 발랄한 모습, 애교 넘치는 말투로 특유의 매력적인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고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 '복학생: 학점은 A지만 사랑은 F입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

사진 제공=쿠팡플레이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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