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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복학생' 주현영이 권혁수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MT 장소에 찾아온 노종현으로 인해 분위기는 차갑게 식었다. 권혁수와 노종현이 다투는 모습을 본 주현영은 노종현을 돌려보내고 권혁수에 "선배를 정말 많이 좋아해요. 근데 저 너무 힘들어요"라며 눈물로 그간의 속앓이를 고백했다. 권혁수는 그런 주현영의 마음을 헤아리고 자신의 마음이라는 감옥에서 석방시켜주겠다고 선언하며 이별을 택했다.
주현영은 매회 서사의 중심에 선 인물의 요동치는 감정선을 사실감 있게 그려내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좋아하는 선배에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연인이 되었지만, 생각과는 달리 자꾸만 꼬여가는 친구와 연인과의 관계에서 혼란스럽고 괴로워하는 감정을 표현했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 '복학생: 학점은 A지만 사랑은 F입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
사진 제공=쿠팡플레이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