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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샘 해밍턴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고정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게 된 이유를 직접 밝힌다.
2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은 샘 해밍턴은 5년 이상 고정 출연했던 '슈퍼맨이 돌아왔다' 덕분에 전 세계 팬들에게 많은 메시지를 받았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그는 지난 1월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된 이유를 털어놓는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또한 호주 아빠 샘 해밍턴은 '라스' 4MC를 사로잡는 호주식 육아법과 윌벤져스를 육아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그는 첫째 윌리엄의 남다른 효심에 크게 감동했던 사연을 전한다. 이를 듣던 장동민이 눈물샘을 개방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둘째 벤틀리를 훈육하던 중 육아고수 자질을 의심받았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러면서 샘 해밍턴은 요즘 결혼기념일보다 더 열심히 준비하는 날이 있다고 이야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자신을 긴장하게 만드는 대세 예능인 이름을 언급해 과연 정체가 누구인지 호기심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샘 해밍턴을 필두로 제이쓴, 장동민, 최민환, 조충현까지 연예인 아빠들이 네버엔딩 육아 수다를 콸콸 쏟아낸다. 이들의 토크를 지켜본 '라스' MC들은 "산후조리원 휴게실을 보는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는 후문이다.
샘 해밍턴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와 윌리엄, 벤틀리의 깜짝 근황은 오는 12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