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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2022 미스 USA'로 선발된 보니 가브리엘이 자신을 둘러싼 조작설에 성명서를 발표했다.
오키프는 또 "이번 대회 스폰서인 한 스파 브랜드에서 가브리엘이 1위를 한지 24시간도 안돼 영상을 공유했고 가브리엘은 7월에도 미스USA대회 스폰서인 한 항공사의 비행기를 타고 멕시코로 가서 이 스파 브랜드에 묵었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가브리엘과 미스USA 조직위원장 크라이스 스튜어트가 함께 찍은 사진도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오키프는 끝으로 "가브리엘 개인에게 악감정은 없다. 그의 잘못은 아니라 이 조직 전체에 대한 문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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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나는 모든 참가자들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고 생각한다. 이런 주장은 올해 대회 참가자들의 업적을 무색케하는 일이다. 그들의 노력도 인정받기를 바란다"며 "오키프가 주장하는 미스USA 회장과 촬영한 사진은 대회 후 찍은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가브리엘은 "나는 오키프와 얘기하고 싶다. 사실이 아닌 주장이 나오고 있고 사람들이 사실이 아닌 결론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또 다른 참가지들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정한 기회가 없었던 것처럼 느꼈다"고 주장하고 있어 어떤 결론이 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미스USA홈페이지, 보니 가브리엘 개인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