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복싱 레전드' 매니 파퀴아오가 한국에 입성했다.
이날 한국을 찾은 파퀴아오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은 무술가 DK유와의 대전에 앞서 기자회견을 위해 방문했다. 그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후 메타버스 아바타 활동계약을 체결한다. 이후 SBS '런닝맨'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재석과는 4년만의 만남으로 지난 2018년 SBS '무한도전'을 통해 만난 바 있다. 파퀴아오가 출연하는 '런닝맨'은 23일 방송 예정이다. 이후에도 각종 기부 행사와 예능 프로그램 녹화 일정을 소화할 전망이다.
파퀴아오와 DK유는 오는 12월 1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스페셜 매치를 가질 예정이다. 이 경기의 대전료 전액은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구호를 위해 기부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