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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행복함 입맞춤, 꽃장식 화려한 동화같은 결혼식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유튜브 '영숙이네 정식'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결혼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정식은 "드디어 1년이 지나 결혼을 하게 됐다. 막상 준비해 보니까 정신이 없는 것 같다. 어렵게 시작한 인연인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인사했다. 영숙은 "너무 다른 삶을 살았더던 두 사람이 결혼까지 하게 되니 신기하다. 매일 사랑한다고 해줘서 너무 고마워"라고 말했다.
특히 정식은 영숙을 위해 직접 축가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정식은 "어떤 노래를 불러줄까 고민했는데, 영숙이 김C를 좋아하니까 김C 노래로 불러드리겠다"며 '고백'을 열창했다.
식 내내 서로 웃으며 대화를 주고 받을 정도로 여유가 넘쳤던 이들은 입맞춤을 하기도 했다.
한편, 4살 차이의 영숙과 정식은 '나는 SOLO'에서 최종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의 최근 '나는 솔로'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나는 솔로 :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캡처=유튜브 채널 '영숙이네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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