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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불꽃축제를 호텔 룸서 즐기는 '플렉스'! 불꽃놀이를 '풀전경'으로 감상했다면 도대체 방값은 얼마?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10-09 10:16 | 최종수정 2022-10-09 10:16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호텔에서 불꽃놀이 즐기는 럭셔리 라이프다. 이 정도 뷰라면 하룻밤에 얼마였을까. 100만원대도 훌쩍 넘었을 듯하다.

이지혜가 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불꽃축제 대박이네요. 완전 !!!!!!. 호텔로 놀러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불꽃놀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지혜의 딸들이 통유리 창에서 한강이 한 눈에 훤하게 보이는 풍경을 구경하는 뒷모습을 담고 있다.

그리고 대낮에 호텔 침대에서 테이크 아웃 음식을 즐기다가, 여유있게 불꽃놀이를 '풀전경'으로 감상한 듯. 이지혜가 올린 영상엔 불꽃놀이 면면이 너무나 잘 담겨있다.

이번 여의도 불꽃축제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되면서 역대급 인파가 몰렸다. 차량정체도 극심했을 뿐더라, 몰려든 인파로 도처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를 피하기 위한 이들로 사전에 호텔이나 루프탑 식당 예약도 일찌감치 마감됐는데, 실제 이 기간 호텔 가격은 '억'소리 나올 정도로 올랐다.

5성급 호텔 콘래드 서울 호텔은 여의도 불꽃축제 대목을 맞아 익스클루시브 패키지를 내놓았다. 성인 2인 기준으로 조식과 석식, 레드와인 1병 등이 포함돼 있는 이 패키지 가격의 1박 가격은 137만8000원이다. 석식이 포함돼 있다해도 평소 주말대비 2배가 넘는다.

여의도 인근 또 다른 호텔인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역시 기본 룸 타입을 기준으로 불꽃축제 당일 숙박료로 1박 74만8000원을 책정했다. 조식과 석식 포함시엔 99만원에 이른다.


또 당근마켓 등에 '불꽃놀이 구경 베란다 이용권' '여의도 방 한칸 이용권' 등이 수십만대에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3살 연상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또한 이들 부부는 유튜브, SBS '동상이몽'에 출연해 단란하고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이지혜 개인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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