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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작은 아씨들'이 찾아낼 행복은 무엇일까.
마지막을 앞둔 정란회와의 싸움에 진화영이 어떤 변수가 될지 의문을 자아내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오인주의 모습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인주가 있는 곳은 원령가 저택의 난실. 눈앞에 아득히 펼쳐진 광경을 본 그의 얼굴에는 두려움이 가득하다. 또 다른 사진 속 원상아의 모습도 흥미롭다. 복수심과 광기에 불타던 면모는 사라진 채 갑작스레 눈물을 보이는 원상아. 그의 진심은 과연 무엇일까. 비극의 시발점인 푸른 난초 앞, 이들의 전쟁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작은 아씨들' 제작진은 "감춰져 있던 모든 진실이 드러나며 끝까지 휘몰아치는 전개가 펼쳐진다. 그 속에서 인물들이 어떤 얼굴로 자신 앞의 결말을 맞이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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