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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음주운전' 자숙 끝낸 것인가. 논란 후 컴백기간으로 적절한지, 찬반양론이 갈릴 듯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베이지톤 코트로 멋을 낸 박시연은 이민정 등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리기도.
박시연은 공식적으로 완전한 컴백을 선언하듯, 이날 포토타임을 정식으로 가졌다. 포토월 앞에서 환하게 미소를 지으면서, 세월의 흐름을 역행하는 듯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이와 관련 온라인에선 "2년 가까이 자숙의 시간을 보낸 것은 여배우로서 엄청난 일이다. 충분히 반성의 시간을 가진 만큼 그녀의 활동 재개를 따뜻하게 지켜보자" "이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더 중요한 듯하다. 사회에 봉사하는 모습을 통해 이후라도 귀감이 되는 행보를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찬성과 기대 여론이 대세. 그러나 "음주운전은 사회적으로 심각한 이슈 아니냐. 사회적으로 더 높은 도덕적 잣대가 요구되는 위치다. 그게 바로 유명인이기에 치러야 하는 유명세 아니겠냐"며 다소 이른 것 아니냐는 의견 또한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한편 박시연은 지난해 1월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서 음주 상태로 좌회전 신호를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박시연은 2년 가까이 자숙했으며 최근 소셜미디어 활동을 재개했다.
최근에도 지인들과 함께 한 사진이나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일상 사진 등을 팬들과 공유해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박시연 개인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