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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연기꾼' 남궁민이 수줍은 신랑? '신부' 진아름은 눈물을…볼거리 다양했던 가을밤의 낭만 결혼식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10-08 09:28 | 최종수정 2022-10-08 09:30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동화 같은 결혼식…연기천재 남궁민도 연신 수줍은 웃음에 어쩔줄을 몰라했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7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7년의 열애 끝에 결혼이란 결실을 맺은 두 사람을 축하하기 위해 연예계 동료를 비롯해 가족과 친지, 지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남궁민과 절친한 배우 정문성이, 축가는 동방신기가 맡았다.

남궁민과 KBS2 드라마 '김과장'으로 인연을 맺은 최윤석 PD는 개인계정에 "남궁민 형님 결혼식. 부산에서 올라와서 축하드리고 또 다시 내려갑니다 사랑하는 형님. 형수님과 행복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남궁민과 진아름이 더할나위 없이 행복한 모습으로 꽃으로 장식된 버진로드를 걷고있다.

멋진 턱시도와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차려입은 두 사람은 환하게 웃으며 환호하는 하객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또 다른 영상에서 남궁민은 카메라 앞에 수만번 서봤을 텐데, 자기 결혼식은 어쩔수 없는지 연신 웃음을 터뜨리면서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여 하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결혼식 중 남궁민이 진아름에게 진심어린 사랑을 전하며 프러포즈 하자 진아름이 눈물을 흘리는 프러포즈 영상도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남궁민과 진아름은 2015년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에서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고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왔다.

남궁민은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변호사 천지훈 역으로 열연 중이다. 시청률 고공행진으로 역시 '흥행 보중수표'란 평을 받고 있다.

진아름은 2008년 모델로 데뷔해 '해결사' '남자사용설명서' 등에 출연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최윤석 PD 개인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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