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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제이쓴, 육아 힘들어 쩔쩔 "아들 안아주느라 어깨 아작날 것 같아"(홍쓴TV)[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2-10-08 00:10 | 최종수정 2022-10-08 07:35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홍현희 제이쓴의 유튜브 채널 '홍쓴TV'에서는 7일 '이쓰니 혀니의 요즘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오후 10시에 카메라를 켠 제이쓴은 육아에 지친 얼굴로 "어깨가 너무 아프다. 똥별이 안아주느라 어깨 아작날 것 같다"며 "많이 졸립다. 사실 지금 저희가 촬영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자야한다. 원래 우리는 새벽 2~3시에 자는 야행성이었다. 육아가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홍현희는 "오늘 아침 6시에 젖병을 삶는것부터 하루를 시작했다"며 "이쓴씨가 육아 진짜 잘한다. 저는 이쓴씨가 간 기저귀 치우고, 이쓴씨가 먹인 젖병 청소한다. 저는 보조 느낌이다. 그래서 제가 빠르게 복귀할 수 있었다. 이쓴 씨는 즐겁게 육아하더라"고 제이쓴을 칭찬했다. 이에 제이쓴은 "내 새끼 키우는건데 당연히 즐겁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홍현희는 "수유텀을 이쓴씨가 잡아줬다. 저는 아기가 울면 일단 밥을 주고 보는 스타일이다. 근데 이쓴씨가 애를 울리지 않으면서 기다리게 하는 스킬이 있다"며 제이쓴의 육아 고수 면모를 전했다.


출산 후 감정 기복이 심했다는 홍현희는 "제가 걱정이 많았다. 그래서 남편이 기분 전환하러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라고 하더라. 너무 고맙다"고 전했고, 제이쓴은 "홍현희씨의 성향을 보면 집에 혼자 있으면 병나는 스타일이다. 사람한테 에너지를 받는 편이다. 저는 애기 보는거 아무렇지 않아서 아내한테 제주도 다녀오라고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홍현희는 "아기 때문에 집이 너무 고요하다. 흥이 하나도 없다. 저한테는 너무 다운되는 분위기이다"고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홍현희는 다이어트 계획도 밝혔다.

홍현희는 "단유를 하고 몸이 많이 회복은 됐지만, 출산 전 몸무게로는 못 돌아간 상태이다"며 "다이어트를 해야한다. 출산 전 몸무게로 감량하겠다. 패션 콘텐츠를 촬영하겠다"고 다이어트 목표를 밝혔다.


한편 홍현희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2018년에 결혼해 지난 8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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