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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쪘다"던 구혜선 "연기 복귀? 살 먼저 빼야된다고 하더라"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10-06 18:36 | 최종수정 2022-10-06 18:4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연기 복귀에 대한 계획을 언급하며 "살을 빼고 있다"고 밝혔다.

6일 오후 부산 중구 비프광장로 롯데시네마 대영에서는 '구혜선 감독 단편선'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 가운데 감독 구혜선과 배우 안서현이 참석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구혜선은 '연기 활동은 언제쯤 볼 수 있냐'는 질문에 "살을 빼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늘 차기작은 염두해 계획 중이다. 그런데 살을 먼저 빼야 된다고 해서 먼저 살을 빼고 있다"며 웃었다. 구혜선은 "드라마를 준비하려고 하는 시스템이 과거와 바뀌었다. 예전에는 어제 캐스팅되고 오늘 촬영했는데 요즘은 다르다. 1년 전부터 준비해서 들어간다. 아무래도 조금씩 천천히 천천히 사전 제작으로 가는 부분이 있어서 신중하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혜선은 지난달 30일 진행된 '춘사국제영화제'에서 당시 다소 살이 오른 듯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바. 이후 "마음이 조금 힘들어서 살이 쪘어요. '부산국제영화제'에는 꼭 회복해서 갈게요"라던 구혜선은 5일 만인 지난 5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부기가 쏙 빠져 회복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기도 했다.

한편 '구혜선 감독 단편선'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특별 프로그램 커뮤니티 비프(Community BIFF)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혜선 감독 단편선'에는 구혜선의 감독 데뷔작인 '유쾌한 도우미'를 비롯해 '기억의 조각들' '다크 옐로우' 등이 상영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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