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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양조위가 "부산영화제의 발전이 반갑다"고 말했다.
양조위는 "부산영화제에서 올해의아시아영화인상을 받게 돼 굉장히 영광이다. 부산영화제는 많이 방문했는데 보면 볼수록 달라졌다. 부산이라는 도시 자체가 현대적으로 발전했다. 바닷가도 더 예뻐진 것 같다. 호텔에서 부산 바다를 봤는데 정말 예뻐졌다. 부산영화제는 좁은 길에서 작은 무대를 세워 개막식을 열었는데 어제(5일) 개막식은 성대하게 변했다. 굉장히 반가운 변화다"고 곱씹었다.
한편, 올해 부산영화제는 지난 5일 개막해 오는 14일까지 10일간 부산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개막작은 이란 영화 '바람의 향기'(하디 모하게흐 감독)가, 폐막작은 일본 영화 '한 남자'(이시카와 케이 감독)가 선정됐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