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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여행의 맛' 박미선이 김용만과 여행 하루 만에 불화 조짐을 보인다.
이어 여행 커플 중 가장 사이가 좋았던 박미선과 김용만은 여행 하루 만에 불화로 갈등을 겪는다. 김용만의 쇼핑 스타일이 박미선의 등짝 스매싱을 유발한 것. 이는 박미선이 쇼핑 후 조혜련에게 "김용만 좋은 사람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놓을 정도였다고. 이에 첫 만남 때 김용만과 짝꿍이 되서 좋아했던 박미선의 마음이 돌아선 쇼핑 현장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사전미팅에서는 여행지에서 무조건 쇼핑해야 한다는 조동아리와 그런 이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센 언니들로 나뉘었던 출연자들이 괌 마트에서는 정반대의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박미선은 코너마다 한 번씩 들어가 보며 끝없는 쇼핑을 이어간다. 이에 쇼핑파 김용만은 "제발 이제 갔으면 좋겠다"며 쇼핑 지옥에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쇼핑 홀릭 조동아리마저 탈진하게 만든 센 언니들의 쇼핑 욕구는 어떨까. 또 마트에서는 시청자들에게 어떤 짝꿍 케미를 선사할까. 이 모든 것은 10월 7일 밤 10시 TV CHOSUN '여행의 맛'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