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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겸 배우 비와 조정석이 때 아닌 불륜설에 펄쩍 뛰었다.
비는 '나쁜남자' '태양을 피하는 방법'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대한민국 대표 남성 솔로 가수이자, '풀하우스' '이 죽일 놈의 사랑' '닌자 어쌔신' 등의 흥행에도 성공한 바 있다. 그는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조정석은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납뜩이' 캐릭터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질투의 화신'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탁월한 연기력을 뽐냈다. 또 '헤드윅' '올슉업' '아마데우스' 등 뮤지컬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거미와 5년여 열애 끝에 2018년 결혼, 2020년 득녀했다.
이에 비와 조정석 모두 발끈하고 나섰다.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말도 안되는 얘기다. 즉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분노했다.
조종석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 또한 "조정석이 골프선수와 친분 이상의 관계가 있다는 허위사실이 각종 커뮤니티와 SNS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 터무니 없는 찌라시 내용은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조정석은 그 어떠한 여성 골프 선수와도 개인적 친분 뿐 아니라 일면식조차 없다.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대응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