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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개그맨 김수영이 오는 11월 5일 8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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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의 예비 신부도 "제가 (예비 신랑보다) 8살이나 어리고 일반인이어서 세상의 주목을 받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이제 남편이 되는 이 사람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고 남편을 위한 일이라면 돕고 싶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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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KBS 26기 개그맨 동기 서태훈과 임우일이 사회를, 가수 허공이 축가를 각각 맡는다.
2011년 KBS 26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수영은 2TV '개그콘서트' 코너 '아빠와 아들' '풀하우스' '라스트 헬스보이'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개그 무대 뿐 아니라 투니버스 '벼락 맞은 문방구' 등에 출연하며 연기에도 도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