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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커플' 지젤 번천·톰 브래디 파경 이유..“은퇴 번복에 큰 배신감” [SC할리우드]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2-10-05 16:59 | 최종수정 2022-10-05 17:01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모델 지젤 번천(42)과 미식축구선수 톰 브래디(탬파베이 버커니어스 45)가 결혼 1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NBC뉴스 등 외신들은 "별거 중인 번천과 브래디가 이혼 변호사를 고용했다"고 보도했다.

지젤과 브래디의 갈등은 브래디의 은퇴 번복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브래디는 은퇴를 선언 후 6주 만에 복귀 의사를 밝혔다. 은퇴 후 가정에 열중하겠다는 약속을 어긴 브래디에 지젤은 크게 실망했다고.

지젤은 지난달 발간된 '엘르' 인터뷰에서 "미식축구는 매우 폭력적인 스포츠다. 그리고 브래디가 아이들과 더 함께하길 바란다. 그와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나는 모든 사람들이 그들에게 맞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그는 자신의 기쁨을 따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젤은 지난 2009년 브래디와 결혼했다. 두 사람 슬하에는 12세와 9세의 두 아이를 두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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