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A씨와 함께 8회에 걸쳐 필로폰을 공동 또는 단독 매입하고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호텔 등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다른 피의자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던 중 돈스파이크가 필로폰을 투약한 정황을 포착했고, 지난달 26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돈스파이크를 체포했다. 아울러 약 1000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도 압수했다.
한편 돈스파이크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보도방 업주 A(37)씨도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