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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임세미가 작품의 공감점을 짚었다.
이 과정에서 짠내마저 웃음으로 승화했다며, 공감의 차원이 다른 현실 격공 코미디라는 호평이 나오고 있다. 임세미 역시 "코미디라고 하지만, 현실 이야기고 우리가 계속해서 살아가면서 터지고 겪어 가는 부분이 나온다. 저 또한 그렇게 연기했다"며 "누가 내 얘기 썼냐는 반응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임세미 역시 '위기의 X'가 가장 공감 가는 이야기라고. "지금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 생각한다"는 그는 "분명 가지각색 스트레스가 있는데, 저희 드라마를 보시면 힐링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적금, 대출, 코인, 주식 등이 아니다 할지언정, 현실에 나, 친구, 가족, 주변에 가까운 사람들이 경험했던 이야기다. 그 순간을 희망차고 따뜻하게 그렸다고 생각한다. 지금 안 보면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라는 마음으로 저희 작품을 추천하고 싶다."
그러면서 "위기가 매 순간에 닥쳐온다고 생각한다. 작품처럼 현실도 마찬가지다. 매 신 위기가 오는구나 생각하는데, 저도 기복이 심할 때가 있었고, 곧 올 태풍들은 잠겨 있기도 한다. 제2막도 내일도 계속 있을 위기를 긍정적이고 지혜롭게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