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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의 박유진이 남편 전민재와 100일 된 딸을 키우는 일상을 공개한다.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 치타와 박상희 심리상담가도 "정말 예쁘다"라며 감탄한다. 잠시 후, 박유진은 "평소 '고딩엄빠'의 애청자다. 마음에 와닿는 사연이 많았고, 딸 수민이의 예쁜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며 밝힌다. 뒤이어 박유진네 세 가족의 일상이 VCR로 공개된다.
박유진, 전민재 부부는 아침에 기상하자마자 딸을 돌보는 한편, 텅 빈 냉장고를 확인한 뒤 배달 앱으로 커피를 주문한다. 이와 관련, 전민재는 "한 달에 (배달음식 주문비만) 7~80만원 정도 나온다"고 밝히는데, 커피 주문 후 확인한 두 부부의 통장 잔고는 1만 원 정도에 불과해 충격을 안긴다. 결국 남편은 곧장 배달 일을 나가서 열심히 돈을 번다.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이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은 리얼 가족 예능 MBN '고딩엄빠2' 18회는 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