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김호중이 전국투어 콘서트 '아리스트라'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아리스트라'는 전국에 있는 김호중 팬덤 '아리스'들이 오래 기다린 전국투어 콘서트인 만큼, '아리스'들의 갈증을 씻겨준 김호중의 깊은 울림과 감동이 공존하는 무대들은 현장을 감탄으로 물들이기 충분했다.
무대 구성 또한 돋보였다. 플로어석은 물론 2층과 3층 관객석 모두가 잘 보일 수 있게 곳곳에 대형 전광판이 설치됐으며, 김호중 또한 돌출무대와 리프트를 적극 활용하면서 관객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했다.
특히 아티스트와 팬의 관계를 넘어 하나의 별로써 현장을 보랏빛으로 환하게 밝힌 김호중과 '아리스'는 '아리스트라'를 통해 더욱 가깝게 호흡하며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김호중의 '아리스트라' 서울 공연은 10월 1일과 10월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개최되며, A9 MEDIA C&I가 연출을 맡는다. 서울 외 추가 지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