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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박민영과 관련한 열애설과 논란에 함께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소속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냈다.
이어 "2017년 10월 경 당시 대표로 재직 중이던 김재욱 씨의 권유로 비덴트라는 회사에 단순 투자했었는데, 배우들이 촬영 현장에서 늘 접하는 모니터 장비를 제작하는 회사라는 소개를 받았었고, 위 회사가 이후 블록체인 사업에 관여되는 사실에 대해선 알지 못했고, 2018년 경 투자금 전액을 회수함으로써 더 이상 위 회사와는 아무 관계가 없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김재욱 씨는 2018년 7월 27일 경 본사나 소속 배우들과는 전혀 아무 상의 없이 아컴스튜디오(본사와는 전혀 무관한 회사인데, 김재욱 씨가 임의로 위와 같이 사명을 지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변경 후 상호 버킷스튜디오)를 인수한 후 김재욱 씨 소유의 아티스트컴퍼니 지분 15%를 본인이 경영권을 가지고 있던 위 아컴스튜디오에 매각한 후 이를 일방적으로 본사 및 소속 배우들에게 통보했고, 이로 인해 김재욱 씨는 아티스트컴퍼니를 떠나게 됐다"라 전달하면서 "이후 김재욱 씨는 아컴스튜디오의 사명을 버킷스튜디오로 변경했는데, 아티스트컴퍼니와는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은 경위로 위 회사가 본사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 것이고 본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 외에 전혀 아무런 교류도 없었고, 전혀 관련 없는 회사라는 점을 밝힌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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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현재 박민영 씨가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에 임하고 있어, 사실 관계 확인이 늦어지고 있다. 정확한 입장을 신속히 전달 드리지 못하고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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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 과정에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이정재-정우성이 박민영과 열애설이 난 강모씨의 회사에 큰 액수를 투자한 정황이 있다는 글이 일파만파 퍼졌고 이정재 정우성은 이에 곧바로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이정재 정우성은 강모씨와 사적인 모임이나 연락 등 일체의 접촉이 없었고 과거 비텐트에 투자한 바는 있으나 블록체인 사업에 관련된 회사라는 점 역시 알지 못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정재 정우성의 해명 이외에도 박민영의 친언니 박모씨가 강씨 회사인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로 있었다고도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지만 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우선 배우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을 했다"라면서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언니인 박모씨도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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