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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백진희가 특이한 취미를 공개했다.
각 나라의 섬유유연제를 모으는 게 취미라는 백진희는 "여행을 가면 각 나라 향기가 어느 순간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게 뭘까 고민하다 보니까 사람들이 지나다니면 그 나라의 섬유유연제 냄새가 나더라. 그때부터 모으기 시작했다"며 "해외에서 날 찾으려면 마트의 세제 코너로 가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4년 차 배우인 백진희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드라마 '기황후'를 꼽았다. 그는 "많이 기억해주시는 게 '기황후'라는 작품"이라며 "캐릭터가 강했던 걸 많이 기억해주시는 거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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