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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모태범♥임사랑이 첫 밀월여행부터 '1박'을 확정지어 스튜디오를 혼돈의 카오스로 만들었다.
이후 손호영X데니안은 웨딩 플래너와 함께 신화 전진이 결혼식을 열었던 야외 스폿과 결혼식장에도 가봤다. 여기서 손호영은 데니안의 사회에 맞춰 신랑 입장을 연습하다가 "내 이름이 불리니까 너무 이상해"라며 감격했다. 이어 혼인서약서 낭독도 해본 손호영은 "어떡해. 진짜 같아"라며 눈물을 글썽이더니 "가상인데 많이 행복하다"고 밝혔다. 내친김에 직접 축가까지 부른 손호영의 모습에 '멘토' 김원희는 "호영이 결혼식 온 것 같아서 눈물이 났다"며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 밀월여행을 떠난 모태범♥임사랑은 휴게소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손을 절대 놓지 않는 등 시종일관 꽁냥꽁냥한 모습을 보였다. 잠시 후 강원도 정선에 도착한 '찌커플'은 모태범의 리드 하에 데이트 코스를 밟았다. '태범이 투어'의 첫 코스는 스카이워크였는데, '찌커플'은 메인 포토존에서 목을 꼭 껴안는 화끈한 스킨십으로 모두의 '동공대확장'을 불러일으켰다.
모든 액티비티 데이트를 마친 '찌커플'은 정선 음식 먹방에 돌입했다. 여기서 임사랑은 "내일 집에 갈 때도 휴게소 들르면 안돼요?"라고 물었는데, 이에 출연진들은 "1박이냐! 너무 부럽다"고 '찐' 리액션을 터뜨렸다. 이후 숙소에 도착한 '찌커플'에게 '멘토' 신봉선은 "카메라만 없으면 바로!"라고 진취적인(?)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모태범은 "또 준비한 게 있어"라고 말했고, 임사랑은 "서방님을 믿어요"라고 화답하며 그의 손을 잡아 스튜디오를 혼돈의 카오스로 만들었다.
영탁은 평화로운 시골 숙소에서 눈을 떴다. 생애 첫 '촌캉스'에 나선 영탁은 불 피우기부터 요리 등 모든 것을 자급자족하는 '신랑수업 실전편'에 돌입해 척척 해냈다. 또한 영탁은 포도 농장에서 일하고 얻은 포도를 활용해, '콩포트' 제조에도 성공했다. 이어 빵을 노릇하게 구운 영탁은 직접 만든 콩포트를 넣고 토스트를 완성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후 영탁은 토스트와 맥주 한 잔을 들고 물 대야에 앉아 프라이빗 풀장 뺨치는 행복을 만끽했다.
그러던 중 영탁은 불현듯 모태범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모태범은 "데이트 하고 있어요. 난 사랑이가 도시락 만들어 주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영탁은 질투심에 불타 전화를 '뚝' 끊어 폭소를 안겼다. 영탁은 "사랑이 자랑을 해?"라며 괘씸해하면서도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임사랑까지 등장해 영탁을 더욱 씁쓸하게 만들었다. 통화 후 영탁은 '불멍'을 하다가 잠에 빠졌다. 그런데 이때 누군가가 찾아왔고, 자다 깬 영탁은 그를 본 뒤 '동공지진'을 일으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신랑 수업을 통해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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