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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이예림이 과거 '아이돌 제의'를 받았다 깜짝 고백했다.
다음 친구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문을 열고 들어온 인물은 바로 지상렬이었다. 신들린 입담으로 이경규의 예능 양아들로 불리는 지상렬은 생일 선물까지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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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 등장했다. '복면달호' 노래 한 곡으로 이경규의 마음을 사로잡은 조정민은 생일 축하곡을 부르며 이경규를 축하했다. 이경규는 "제가 드라마를 기획하고 있다. 내년쯤 생각 중이다. MBC와 해야겠죠?"라며 은근슬쩍 욕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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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이경규에 대한 칭찬에 이예림은 빵 터졌다. 이경규는 "이렇게 각계 각층에서 쏟아지는 이런 얘기를 잘 들어"라며 뻔뻔하게 말했다.
이예림은 "중고등학교 때 아이돌 섭외가 되게 많이 들어왔었다. 그런데 아빠가 '배우를 하려면 지금 가수를 하면 안된다. 어른이 될 때까지 참아'라고 하더니 예능을 하게 했다. '호적메이트'도 호적이 필요해서 나를 부른 거 아닌가 싶다. 서울 촬영에도 불만이 있었다. 그랬더니 아빠가 창원으로 오시더라. 그래서 창원에서 제 생활도 찍고 제 위주로 아빠가 해줬다. 대화를 하니까 개선이 됐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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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림은 생활 습관 이외에는 부부싸움을 안했다 했지만 "제가 언성을 높인 적은 있다"라 밝혔다. 이예림은 "남편이 제가 말을 할 때 눈을 안본다. 다른 데를 보면서 말을 한다. 안듣는거 같지 않냐. '나는 생각하고 있는 거야'라고 하더라. 내 말을 듣고 있다 하길래 '언성 높이지마!'하고 버럭했다"라 해 이경규를 닮은 모습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
이예림은 아빠의 생일파티에 와준 소중한 친구들을 위해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홍삼에 골프 용품까지 알찬 선물의 1등은 고급 와인이었다. 와준 친구들 모두에게 답례품도 선물했다.
shyun@sportschosun.com